국내 여행 푸입니다! 식벨만의 1박2일 강릉여행(바로방, 삼교리 막국수, 중앙시장, 부채길)

정말 많이 먹었던 강릉 여행행

 

 

 

 

 

코로나가 끝나지 않아서 이번에도 국내 여행이에요. 해외를 갈 수 없어서 작년부터 국내여행을 하고 있는데 요즘은 그나마 못 가고 있어요. 코로나가 좀 나아져서 국내 여행이라도 마음껏 다녔으면 좋겠어요 저번에 갔던 강릉 여행 사진 보여드릴게요.

 

감자 완자만 2대째 하고 있다고 해서 완자집을 찾아왔습니다 주방 안에서 사장님이 감자를 한 바구니 넣어 두고, 껍질을 벗기고 있는 모습에, 뭔가, 제대로 와주셨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기본 옹기미, 옹기미소바, 옹기미칼국수 메뉴는 이렇게 있습니다.
옹심이랑 옹심이 칼국수를 시켰어요

기본옹기미

얘는 그냥 옹심이예요 양이 엄청 많더라고요. 쫄깃쫄깃한 감자 맛먹다가 느끼할 때는 김치를 곁들여 먹으면 더 많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얘는 메밀칼국수 옹심이예요 이것도 양이 엄청났는데 그냥 옹심이만 먹으면 조금 질릴까봐 메밀칼국수가 있어서 더 맛있게 먹었어요.

옹심이의 깊은 맛을 잘 몰라서 그런지 한 그릇 다 먹으니까 조금 느끼했어요 하지만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는 사실은 어른들이 데리고 가면 좋아할 만한 식당이었습니다.

강원도 강릉시 옥천로 48 동부시장 1층

강릉중앙시장 골목길을 걷다보면 이렇게 길게 늘어선 빵집이 있어요.

방이라는 빵집입니다 강릉인 언니가 어렸을 때부터 사먹던 빵집이래요.

가격대가 너무 좋아서 좋아요 도넛류는 단돈 800원이네요.

 

큰 소보로가 너무 맛있어 보여요

야채가 듬뿍 든 야채빵이 1,700원

도넛도 인기가 많아요.

나중에 집에 가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특히 소보로와 야채빵은 담장에 가면 몇 개 더 사오고 싶어요.

강원도 강릉시 경강로 2092

배를 빵빵하게 채우고 소화도 시킬 겸 강릉 부채길을 걸었습니다 우리는 정동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했어요. (어른 1인 3,000원 입장권)

위에 사진은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입장시간안내(출처는정동심곡바다부채길홈페이지에서확인)◎ 하절기 (04월 ~ 10월) : 09:00 ~ 17:30 (매표시간 : 16:30까지) ◎ 동절기 (11월 ~ 03월) : 09:00 ~ 16:30 (발매시간 : 15:30까지)

입장시간 확인하시고 가세요.

부채를 시작으로 계단이 좀 많고 무릎이 안 좋으신 분들은 피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우리는 뚝바위까지 걸었던 기억이 나는데, 부채길이 꽤 길어서 천천히 소화시키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걷기 좋았습니다.

걸어 보이는 카페에 들어섰습니다 주택을 개조한 카페인가봐요.

 

 

 

테이블이 몇 개 없는 작은 카페였는데 조용하니까 분위기도 좋고 커피 맛도 좋았던 걸로 기억해요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3길 43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강릉 여행에서 막국수로 유명하다고 해서 왔습니다 저희가 간 곳은 남향진점입니다.

이렇게 면이 나와서

 

살얼음 동치미 국물이 따로 나와요

 

원하는 만큼 스프를 넣고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열무김치를 곁들이면 더 맛있어요.

강릉 여행에서 여러 종류의 막국수를 먹어 보았는데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또한 맛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강릉에서 먹었던 막국수가 다 맛있어서 비교가 어려웠습니다.
(뭐든지 잘 먹는 편)

강원도 강릉시 공항길 127번길 42 삼교동 치미막국수

먹을거리가 많아서 볼거리가 많은 강릉 중앙시장 구경도 갔습니다.

 

 

사람도 많고 먹을 것도 많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커피 맛 술이라니 상상할 수 없는 맛인데 신기해서 찍어봤어요

시장 포장마차에서 파는 메밀전병 먹고 싶어서 앉았어요

못생긴 감자떡도 맛있을 것 같고

메밀전은 한 장에 천원이에요. 너무 싸지 않아요? 메밀전을 주문하면 사장님이 그 자리에서 따뜻하게 보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