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색한 부자 스쿨입니다.
오늘은 소득공제용 연금저축펀드에 대한 세액공제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아직도 연금·금·저축이 ‘세액공제’가 아니라 ‘소득공제’로 오인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요. 정확히 말하면 소득공제가 아니라 세액공제라는 것을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검색자의 의도에 맞게 이 글에서는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를 혼용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6월 16일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으로 세액공제에 한도 인상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도 같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득공제용 연금저축펀드란?
소득공제연금저축펀드는 최소 5년 이상을 유지하고 만 55세에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장기투자상품입니다.
적립(투자) 시에는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과 연금 수령 시에는 종합소득세가 아닌 저율과세인 연금소득세로 수령한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습니다.
주의사항은 반드시 최소 5년 이상 유지해야 하며, 만 55세 이상이 되어야 연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전에 수령한 경우 중도해지로서 기타소득세 16.5%가 발생합니다.
소득공제용 연금저축의 세 종류
소득공제용 연금저축 상품에는 보험, 신탁, 펀드 등 크게 3종류가 있습니다.
신탁-은행이 운용하는 신탁상품은 현재 판매가 중단되어 있습니다.
보험-보험사에서 운용하는 상품은 만기까지 운용 시 원금 보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인플레이션 헤지가 불가능하고 중도인출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펀드-펀드는 말 그대로 펀드에 투자해 운용수익을 올리고 인플레이션 헤지가 가능해 납입중지, 중도해지 등이 가능해 최근에는 주로 펀드를 활용하는 추세입니다.
세액공제시 최대 66만원 환급
직장인 기준 총급여 5,500만원 이하 근로자의 경우 연간 최대 연금저축 세액공제 한도는 400만원이며 공제율은 16.5%입니다.
400만원x16.5%로 최대 66만원 환불 가능합니다.
총급여 1억2천만원 이하 근로자의 연금저축세액공제 한도는 400만원 그대로지만 공제율인 13.2%로 축소돼 최대 52만8천원의 환급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50세 이상 근로자의 한시적 한도 상향 조정※2022년까지 총급여 1억2천만원 이하 50세 이상 근로자의 경우 세액공제 한도가 한시적으로 600만원까지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퇴직연금(IRP)과 합치면 700만원까지 공제 대상
총급여 1억2천만원 이하의 연금저축세액공제 한도는 400만원입니다.
하지만 퇴직연금(IRP)에 가입하면 최대 700만원까지 공제한도를 늘릴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연금 저축은 400만원에 고정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연금 저축에 700만원을 입금해도 400만원까지만 공제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한도 구성은 연금·금·저축 400만원, 퇴직연금(IRP) 300만원으로 구성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연금저축과 퇴직연금(IRP) 사이에서 고민한다면?이 경우 무조건 연금저축을 먼저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퇴직연금(IRP)은 포트폴리오 구성도 적을 뿐 아니라 중도인출이 불가능해 유사시 전체 해지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새정부 정책방향] 연금저축 세액공제 한도 연 4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상향 조정
현재 총급여 5,500만원 이하인 근로자의 경우 연금저축세액공제 한도는 400만원입니다.
개정안 내용은 한도 400만원을 600만원까지 상향 조정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퇴직연금 IRP 300만원까지 합산하게 되면 연간 최대 900만원까지 공제한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물론 모든 근로자가 상향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현재도 총급여 1억2천만원 초과 근로자의 경우는 한도가 300만원인 것처럼 변경되는 내용에도 총급여에 따라 차등 지급이 될 것 같습니다.
이 개정안대로 변경돼 연금저축세액공제 한도까지 최대로 납입할 경우 연간 600만까지 납입하고 16.5%의 공제율이 적용되면 99만원의 절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66만원).
만약 퇴직연금 IRP 퇴직연금에 300만원까지 추가 납입을 할 경우 연간 900만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고 148만5천원까지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현재는 115만5천원)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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