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지인들과 이준섭미술관을 관람한 후 서귀포 올레시장 맛집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신선한 흑돼지를 다양한 부위로 즐길 수 있고 다양한 맛으로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합니다.
- 청춘괴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홍동로 27107호 청춘괴장소 :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로 27번호 : 064) 732-3777 주문 : 흑돼지 목살과 등심 600g 56,000원 영업시간은 점심 12시부터 밤 11시까지이며 연중무휴이니 참고바랍니다.
전용 주차장 있음.
지인들과 함께 간 식당은 이중섭 미술관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통유리창에 게방감 넘쳐서 누구나 한번쯤 볼만한 건물이라 금방 찾았습니다…
주차를 마친 후 실내로 들어서면 넓은 홀에 맞게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었는데 돌기둥이 현무암 재질의 인테리어가 포인트였다.
모임 장소로도 활용하기 좋도록 단체석도 갖추고 있습니다한쪽 면은 모두 폴딩 도어라 문을 활짝 열어주니 시원한 개방감이어서 속까지 시원하답니다.
안내에 따라 침착한 후에는 옷차림을 정독해 보았습니다.
서귀포 올레시장 맛집 메뉴는 가격대가 상당히 저렴했습니다.
저희는 근육과 안심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흑돼지 600g 가격대가 마음에 들어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넣자마자 깔끔한 기본 반찬이 배달되었습니다 고기에 잘 맞는 김치와 절임, 무 잎채를 중심으로 나오기 시작했어요.
그 밖에 주방장님이 직접 만드시는 개수는 엄청 많았어요정식집에 온 것만큼 손맛이 있어서 감동받았어요
역시 젓가락이 먼저 향한 서귀포 올레시장의 맛집 양념게장입니다살수율이 높은 게살과 계속 먹는 양념의 궁합이 잘 맞아 세 번이나 건져 먹었습니다.
심지어 따뜻한 계란찜, 된장찌개까지도 기본 상차림에 포함되었습니다.
고기를 먹고 있는 동안 부드럽게 위를 위로해 보기 좋았습니다.
잠시 후 고기를 주문하면 함께 내놓으라는 안내문에 따라 딱새우가 모습을 드러냈어요.껍질이 다 빠져서 먹는데 너무 편하더라고요.
같이 나온 레몬을 짠 후 머리 부분을 떼어내면 탱글탱글한 살이 그대로 따라옵니다.
꼬리부터 초고추장에 찍어 맛을 보았는데, 부드럽고 녹은 맛과 톡 쏘는 양념의 궁합이 환상적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메인 근육과 뼈 로스의 모습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늘 씨앗과 버섯, 직접 만든 소시지까지 함께 플레이하다 보니 군침이 돌았어요.
적당히 달군 불판 위에 고기를 올려놓았는데 구워지는 동안 귓가를 간지럽히는 소리까지 맛있게 들렸어요.
위아래로 구워낸 흑돼지는 마나판 위에서 커팅 과정을 다시 거칩니다 육즙을 최대한 저장하기 위한 비결이었다.
스태프분들이 전 과정을 케어해 주셔서 육즙이 듬뿍 들어간 오리지널 향미가 그대로 전해져 왔거든요
일단 밝은 갈색을 띠고 있는 삼겹살 삼겹살부터 꺼냈어요. 비파 상태에서 입안에 딱 붙는 쫀득쫀득함마저 특색이 있는 게 마음에 든 거죠
단독으로 즐겨도 고소함이 일품이었지만 소금 간을 하면 맛도 더해지고 더 풍부한 고기 향이 나더라고요.
다음은 서귀포 올레시장의 맛집 상쾌한 파 위에 감았는데 이가 서 있는 동안 코끝까지 쓰라린 향기가 퍼졌습니다.
기름기를 제거해 주는 감초 역할을 했습니다.
그동안 얼큰하게 끓여서 실밤을 담가봤어요 열기 때문인지 고기 속까지 그윽한 향기가 스며들어 제주 본연의 맛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양념이 스며든 양파 대패삼겹살과의 조합도 최고였습니다.
조금 기름진 느낌이 있을 때는 함께 싸서 먹으면, 깊이 있는 달콤한 향기가 나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명이나물도 촉촉한 씹힘에 따라 서귀포 올레시장 맛집만의 육즙이 더해져 살며시 녹아들었습니다.
기름에 구워먹는 미나리가 별미라며 같이 익혀주셨는데 특유의 매운맛이 가시자 향이 오래 남았습니다.
이어서 상추에 고기랑 딱새우까지 얹어서 삼합처럼 맛보았습니다.
풍부한 맛이 한꺼번에 밀려올 때는 입가에 미소가 절로 떠올랐어요.
타이밍에 맞추어 튼튼한 뼈 부분까지 노랗게 구워져 갈비뼈의 대부분의 고소함이 눈을 가릴 정도로 깔끔하게 떨어져 있습니다.
소시지와 각종 반찬 같은 부수적인 것까지 마음에 드는 서귀포 올레시장 맛집입니다
신선한 야채와 함께였으므로 끝까지 신선하게 먹는 것이 육향이 제대로 된 고깃집을 발견한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2. 서귀포 올레시장 노고로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대림10길 76-3 장소 : 제주 제주시 한림읍 대림10길 76-3 번호 : 064-796-4683 운영시간 : 11:00~19:00 주문 : 과일요거트 7,000원 코코넛라떼 7,000원
식후에는 평소에 가고 싶었던 노고로시라는 카페로 향했습니다.
제주의 전통가옥을 세련되게 재해석한 공간이라 독특합니다.
특히 복숭아나 청포도 등을 듬뿍 올린 요구르트가 달콤해서 편안하게 쉬기 최적입니다.
3. 물우동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속가쿠로 186 1층 장소 : 제주 서귀포시 속가쿠로 186번호 : 064-762-8840 운영시간 : 매일 10:30~16:00 주문 : 핑거돈가스 정식 15,000원 냉모밀 11,000원
하효항에서 541m 떨어진 물우동은 이미 여러 방송에 출연한 유명한 일식집이었습니다시그니처로 주문한 자작냉소면은 고소한 반숙 계란튀김과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최고였습니다.
4. 대우정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866-37 대우정 장소 : 제주 서귀포시 이어도로 866-37 번호 : 064-757-9662 운영시간 : 09:00~21:00 주문 : 전복돌솥밥 18,000원 성게미역국 15,000원
다음날 아침식사는 속이 꽉 찬 전복이 들어간 향토음식인 맛있는 대우전으로 정한 것입니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활전복이 고명으로 얹힌 돌솥밥과 짠 성게미역국은 바다의 향미가 가득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5. 범일분식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658
장소: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대위로 658 번호: 064-764-5069 운영시간: 매일 09:00-17:00 주문: 백반 8,000원 순대 한접시 10,000원
마지막으로 찾아간 범일분식은 뽀얀 국물로 소문난 국밥집이었습니다.
돼지의 창자에 속을 채워서 만드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순대를 만들어 냄새를 말끔히 제거하고 맛있었습니다.
올레 4코스 도착지점에 있어서 앞뒤로 일정을 짜기에도 좋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