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효과를 성공적으로 이용한 아마존과 십스테드 1. 아마존 전자상거래 시장에 거대한 자본을 투자해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강점을 구축한 아마존은 한창 성공하고 싶은 그때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고객 주문 처리 과정과 창고 네트워크를 함께 쓰고 싶은 제3의 소매업체 누구에게나 개방하기로 했는데, 이 같은 결정은 아마존이 네트워크 효과를 정확히 이해했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소매업 플랫폼을 만들어 놓고 누구나 아마존 고객에게 물건을 팔 수 있도록 허용하면 자신만의 제품을 팔 수 있는 시장뿐 아니라 전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주도권을 얻을 수 있다고 정확히 판단했다.
아마존의 네트워크 효과를 이용해 더 많은 가치와 연결을 창출할 수 있다는 판단을 지켜본 다른 기업들은 아마존의 이 엄청난 행동에 뒤통수를 맞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나도 시대에 발맞춰 변화하고 성장하는 아마존을 지켜보면서 입을 다물지 못할 때가 많았다.
항상 긍정적인 면만 본 건 아니어서 눈살을 찌푸릴 때도 있었고 거대 자본의 힘을 보고 무섭게 느낄 때도 있었지만 이들의 치밀함과 영리함의 끝은 어디일지 궁금해진다.
2.십스테드 네트워크 효과는 전 분야에서 그 힘을 발휘한다.
노르웨이의 소신문사인 십스테드는 네트워크 효과로 시장을 키웠다.
초기 진입이나 초기 무료 제공의 중요성과 함께 사용자 연결이 자연스럽게 발생해 바이러스처럼 퍼지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한다.
시장을 장악한 이후에도 무료 운영을 유지해 사업체 대 소비자가 아닌 사용자 대 사용자의 직접적인 연결이 보다 홍보 효과가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단순히 더 많은 기사를 게재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참여하는 진행 가능한 이야기의 장을 만들어내기 위한 목표를 갖고 콘텐츠의 함정을 피하면서 사용자의 연결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새로운 길을 개척해 완성했다.
‘독자들이 서로 도울 수 있도록 우리가 도울 수 없을까?’라는 고민은 ‘자치’라는 말을 떠올리게 했다.
그러면서 마찬가지로 뉴저지주 애널리스트들이 가져야 할 고민이라고 생각했다.
결국 뉴저지주 애널리스트들이 연결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는 자치에 가치를 둬야 하기 때문이 아닐까.
한국에서 연결로 전환해 잘나가던 회사위의 아마존이나 십스테드는 ‘C2C’에 대한 예다.
네이버나 카카오는 직접적인 ‘C2C’ 형태는 아니지만 연결상 플랫폼 역할을 한다.
C2C를 생각하면 중고나라 당근마켓 콜렉티브 쿠팡 배달의민족 홈페이지 같은 사이트가 떠오른다.
하지만 최근 개인과 개인의 연결과 거래는 네이버 카페나 블로그 등에서도 이뤄진다.
물론 대기업과 개인의 운영 방식이나 정책이 다르겠지만 회사가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개인 간 거래는 요즘은 셀마켓이 유리해 보인다.
어떤 콘텐츠 연결 계획이 있는가?아직요. 하지만 제대로 해보고 싶어요.^^15년도경 연결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경험이 있다.
핸드메이드에 관심이 있던 저는 이런 손재주가 있는 엄마들이 모여 커뮤니티를 만들면 좋겠다는 의도로 네이버 카페를 만든 적이 있었다.
코로나19 이후 인기가 치솟으며 거대 기업이 된 ‘etsy’는 그 당시 국내에서는 아는 사람들만 아는 핫하지 않은 곳이었고, ‘etsy’를 유심히 봐왔던 나는 핸드메이드 영역이 단순한 취미 정도로 여겨졌고, 밝혀지지 않았던 그때 이들을 연결해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하지만 이내 보기 좋게 실패했다.
얼마 지나지 않았을 정도는 아니었고 뼈대 구성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가장 큰 원인을 이 책에서 찾았다.
저는 연결이라고 했지만 제 안에 정말 선한 목적의 연결이 아니라 콘텐츠에만 관심을 가졌기 때문이었다.
NJA라는 커뮤니티 멤버들은 같은 목적과 방향성을 갖고 훈련돼 왔다.
다음 주에는 8주 과정이 끝나는데 이렇게 흩어지는 게 아쉽다.
특별히 선한 영향력을 가진 선점을 하기 위한 이들은 그동안 각자의 색깔과 달란트를 보여왔다.
그 재능이 마음껏 펼쳐질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예를 들면, 지정의 근원이 되는 커뮤니티나 카페등을 만들어, 지정의 미래 저널 쓰기 챌린지 클럽, 지정의 인문학 북 토크 클럽, 지정의 크리에이터가 되는 클럽, 지정의 영상 편집 클럽, 지정의 제로 웨스트 클럽 등(개인적 관심사를 예로 들었습니다.
카테고리를 나누어 개인의 취미나 달란트별로 모여 재능기부하고 지정 커뮤니티를 활성화함과 동시에 개인 sns도 활성화시키며 더불어 기부 프로젝트 등도 시도해보고 싶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나열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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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미래 저널 중 하루를 공유합니다.
지정 의의로 보고 이야기하고 생각하는 것을 삶 곳곳에서 적용해 보기로 했다.
톡톡 엘라님이 학교에서 아이들과 사용하는 저널링과 독서일지를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나는 배웠는데 4명이나 되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토크 엘라 씨의 공유된 사진과 글을 보면서 힌트를 얻었다.
이게 다시 연결되는구나 하는 생각에 NJA 1기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이제 실행이 남았군~~인생으로 대답할 차례다.
최고의 콘텐츠,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함정에서 벗어나 결국 모든 것은 연결에 달려 있다.
콩…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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