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사용법~~ 엄마 보청기 새로 만들었어요.올해 93세 되신 어머니.어르신이지만 아직 총명한 분이 아들보다 훨씬?나은 엄마.갑자기 을축병인 정묘…60박스조차 외우는 것은 기본 중 기본이고 삼각형 면적을 구하는 공식도 외워두고 온 동네 사람들의 생일을 죄..기억해놓고 누구 집에 누가 어느 학교를 나오고 어느 직장을 다니고… 이런 사용법? 없는 것까지 기억하시는 어머니.
메주 만드는 엄마, 아이들 주려고 올해도 김장 50개 이상 하고 된장 고추장 담그는 메주도 직접 12개나 만들 정도로 기력도 좋은 엄마.
다만 한 가지 문제는 귀가 어두워 이미 2007년도에 청각 4급 장애 판정을 받을 정도로 귀가 어둡다는 것이다.
아마 귀가 좀더 밝았으면 더 총명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었을텐데..
11년 전에 해줬던 보청기인데 아이들이 무심하고 진작 성능이 훨씬 뛰어난 제품으로 바꿔줬어야 했는데 이제 와서 새 보청기로 바꿔줬더니.ㅠ
11월 29일 오전에 읍내로 나갔다가 읍내 사거리 모퉁이에 뉴턴 보청기라고 써 있는 집이 있어서 무작정 뛰어들어 상담을, 지사장이 오후에 많이 집에 찾아와 청력측정기를 들고 청력을 측정해보고 논의 끝에 새로운 보청기를 마련하기로 하였다.
이게 새 보청기^^131만원인 스타키 보청기 청각 4급 장애는 90% 정부 보조를 받고 사용자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따라서 본인부담액은 131,000원.원래는 본인이 131만원 전액을 부담해 구입하고 보조금액을 건강공단에서 받는 것이지만 뉴턴 보청기 청양지사에서는 나머지 금액을 건강공단에서 업체로 직접 보낼 수 있도록 위임장으로 처리해줘 부담이 없어 다행이다.
보청기 사용법 귀 중형 보청기는 귓속이 사람마다 달라 전문가 본받아야 한다.
착용했을 때 공기가 새지 않도록 해야 삐 소리가 나기 때문이다.
착용할 때도 귓속에 잘 맞도록 방향을 맞춰 꽉 채워야 한다.
어머니가 새 보청기를 착용한 모습.예전 것보다 확실히 잘 들린다고 하니 너무 다행이다.
아들인 내가 더 다행이다.
예전에는 보청기를 끼고 있어도 중저음인 내 목소리를 전혀 알아듣지 못하고 큰 소리로 누군가 들으면 싸우듯 외쳐야 했는데 새 보청기를 착용하고 평소 목소리도 알아들을 수 있는 것 같아 너무 좋다.
하아…이제 힘이 안빠지는것 같네…후후후
정부보조보청기 신청방법 청각장애 2~6급에 해당하는 분은 누구나 가능합니다.
1. 장애등급을 먼저 받으셔야 합니다.
이비인후과에 가서 청력검사 후 장애진단을 받고 시·군·구청에 신청.(며칠 후 장애진단서 발급) 2. 이후 가까운 보청기 회사와 상담.3. 보청기 회사 직원이 직접 나와 개인별 맞춤검사 및 귓속을 꿰맨다.
4. 다시 이비인후과에 가서 처방전을 발급받는다.
5. 보청기를 끼고 이비인후과 의사에게 적합한지 검수한다.
종료. 그런데 어떤 업체는 아예 전액을 소비자가 부담하고 정부 보조금을 소비자가 환불받으라고 하는데 뉴턴 보청기는 자기 부담금(10%)만 받고 해줬어요.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 보관하는 용기이다.
방습제와 스펀지로 구성돼 있어 보청기 수명을 늘려주면 잘 때는 보청기를 건전지를 뽑아 이곳에 보관하라는 것이다.
부속물…여행을 가거나 할 때 건전지와 함께 보관할 수 있는 용기가 담긴 상자다.
보청기는 채널 수(음파 주파수를 조절해주는 영역대가 몇 개)에 따라 가격이 다르죠.엄마는 20채널 즉 20개의 주파수대를 잡아주는데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는 30채널, 40채널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물론 채널 수에 따라 가격이 다르기도 합니다.
자세한 건 피팅사와 상의해서 결정해도 될 것 같아요. 다만, 얼마나 양심적인 업자, 직원을 만나는지… 라고 하는 것은 본인들의 운이기도 하겠네요.굳이 비싼게 좋은건 아니네요.
어쨌든 청각장애인에게 정부 보조로 매우 저렴한 금액으로 보청기를 할 수 있는 제도가 몇 년 전부터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주변에 청각에 문제가 있는 분이 계시다면 우선 보청기 회사나 이비인후과에 가서 상담을 받는 것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보청기용 건전지..이것들은 공용이므로, 이전에 사용하고 있던 보청기 전지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청각장애가 2급~6급에 해당하는 분들은 정부 보조를 받아 매우 저렴한 금액으로 보청기를 구입할 수 있다.
이비인후과 의사의 처방을 받아 보청기를 개인 맞춤형 형태로(사람마다 귓속 모양이 제각각이므로 모식 제작해야 한다) 제작하고 마지막으로 의사의 검수를 받아야 완전히 국가 보조를 받을 수 있다.
청록 검사표 소음 공해 수준인 7080데시벨도 돼야 겨우 들을 수 있는 청력이라 얼마나 답답했을까.열흘 정도 걸려서 드디어 오늘 새 보청기를 받았다.
결심하면 쉽게 할 수 있는 일을 아이들의 무관심으로 이제야 해준 게 미안하다.
이글을읽는분들…혹시본인이나가족또는주변에청력이좋지않은분들이계시면열흘 정도 걸려서 드디어 오늘 새 보청기를 받았다.
결심하면 쉽게 할 수 있는 일을 아이들의 무관심으로 이제야 해준 게 미안하다.
이글을읽는분들…혹시본인이나가족또는주변에청력이좋지않은분들이계시면어쨌든, 어쨌든, 어쨌든.아래 전화번호 뉴턴 보청기로 전화하셔서 상담받으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려요^^ 아주 친절하게 대해주시네요^^전화해서 굿모닝 김석희 소개라고 하면 더.. 친절하게 대해 줄께요.흐흐흐어쨌든, 어쨌든, 어쨌든.아래 전화번호 뉴턴 보청기로 전화하셔서 상담받으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려요^^ 아주 친절하게 대해주시네요^^전화해서 굿모닝 김석희 소개라고 하면 더.. 친절하게 대해 줄께요.흐흐흐어제 하루 종일 호박 달인 물에 사탕기름을 넣고 조천을 끓여서 아들 간식을 먹으라고 떡과 함께 두고 왔네요.떡 드세요.^^어제 하루 종일 호박 달인 물에 사탕기름을 넣고 조천을 끓여서 아들 간식을 먹으라고 떡과 함께 두고 왔네요.떡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