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의 초기 증상
자궁은 체부와 경부로 나누어져 있고 질에 연결된 자궁경부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자궁경부암이라고 합니다.
자궁경부암은 세계적으로 여성에게 발병하는 암 중 두 번째로 흔한 암이라고 할 수 있으며 자궁경부암의 약 80%는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스크리닝 검사와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으로 인해 그 발생률이 매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 자궁경부암 발생률 수준은 10만 명당 14.1명 정도고 사망률은 10만 명당 3.8명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생률은 미국의 3배, 일본의 2.5배, 브라질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중앙암 등록 자료에 따르면 2018년에 우리나라 여성 중 2910명이 자궁경부암으로 새로 진단된다고 합니다.
자궁경부암의 초기 증상
연령에 관계없이 발병률이 거의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다원인 – 인유두종 바이러스성 접촉에 의한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 주된 원인이라 할 수 있으며 자궁경부암 환자의 99.7% 이상에서 고위험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 나이 20세 이전에는 발병이 드물고 30세 이후부터 발병률이 많아지기 시작하여 50대에 정점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는 나이에 상관없이 발병률이 거의 일정하게 유지된다고 합니다.
- 인종 서구에 비해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의 초기 증상비위생적인 환경, 빈약한 의료 시설, 무질서한 생활 방식-사회경제적으로 저소득층의 비위생적 환경, 빈약한 의료시설, 무질서한 생활양식 등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 성행위 16세 이전 조기 성경험자, 성교대상자가 많은 여성, 아이를 많이 낳은 경험 등이 발병 위험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성교 상대의 특성(고위험 남성 파트너) 불완전한 성생활이 여성의 자궁경부암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의 초기 증상흡연 기간이 길수록, 흡연량이 많을수록- 흡연 기간이 길수록, 흡연량이 많을수록 위험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 성병을 가지고 있거나 면역기능이 저하된 여성 – 정기검진을 받지 않은 여성에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의 초기 증상2차 감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악취가 함께증상의 대부분은 성교 후 경미한 질 출혈이 가장 일반적인 증상이라고 합니다.
이런 질 출혈은 처음에는 피가 묻어나는 정도인데 암이 진행되면서 출혈이나 질 분비물이 많아지고 궤양이 심각해집니다.
2차 감염이 생기면 악취가 함께 나타납니다.
암이 진행되어 주변 장기인 직장이나 방광, 요관, 골반벽, 좌골신경 등을 침범하면 배뇨곤란이나 피가 섞여 나오는 소변, 직장출혈, 요통, 하지 통증이나 부종,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의 초기 증상출산이 끝나고 나서는 정기적인 검진을예방방법 자궁경부암은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지만 병이 진행될 경우 파급 정도에 따라 완치율이 크게 줄어듭니다.
따라서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서는 첫 성교 연령을 늦추고 성교 대상자 수를 제한해야 하며 콘돔을 사용해 성접촉 경험이 있는 모든 여성은 1년 간격으로 자궁경부세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출산이 끝난 후부터는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하며 조기 진단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자궁경부암의 초기 증상에 대해 조사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