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새로 돌아온 썬타페이스 리프트 오늘의 싼타페 시승기는 간단하게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신차 출시 약 2년 만에 풀체인지급으로 돌아온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었습니다.
사실 시승회를 다녀온지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 그러네요.시승차가 나오면 좀 더 타보고 자세히 얘기하려고 했는데 이번에는 이상하게 늦어서 늦었어요.
이번에 #싼타페 시승기는 간단하게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모델은 너무 빨리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나왔습니다.
불과 2년 만에 출시됐지만 너무 빠른 변화로 기존 오너들의 원성이 좀 높은 편이에요.기존 모델 또한 매우 혁신적인 디자인을 보여 주었지만, 이번에는 예상을 완전히 벗어나는 새로운 디자인입니다.
프론트 그릴은 매우 공격적이네요, 현대 자동차의 센슈어스 포티네스는 기본적으로 좀 더 새로운 느낌이지만 베이비 팰리세이드라는 설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굉장히 과감한 전면부를 보여드렸는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과하다는 느낌이 강하기도 해요뭔가 메기 같기도 한데 게임은 안 하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 캐릭터를 닮았다고 하던데 보면 볼수록 아직 낯설어요.
측면 디자인에 있어서는 큰 특징은 없습니다.
풀체인지 모델이 아니라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라 그런지 큰 변화는 없지만 현대자동차에서 측면에 걸쳐 큰 변화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측면의 특징은 휠이 아니겠지만 늘 하는 말이지만 현대자동차 휠 디자이너는 칭찬한다.
아니, 월급 올려야 돼요 한정된 원형 공간에서 그렇게 표현하기 쉽지 않으니까요.
강렬한 전면 디자인에 비해 후면 디자인에 큰 변화는 없습니다 테일 램프가 서로 연결되는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있지만, 실제로는 연결된 느낌만 주고 램프는 기존과 별로 차이가 없어요.좀 더 파격적인 리어 디자인을 보여줬으면 좋겠는데 아직 현대자동차의 센슈어스 포티니스가 리어에 통일감이 별로 없어요.
후미등이 하나로 연결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움은 분명히 남습니다.
하지만 좀 더 세련된 테일 램프는 좋은 디자인입니다.
리아의 엠블럼을 팰리세이드처럼 중앙에 두었으면 어땠을까? 그런 생각도 했어요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은 디자인은 좀 아쉽습니다.
이번 싼타페 시승기에서 할 말이 가장 많은 부분 중 하나는 실내입니다이번 더 뉴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실내 디자인은 팰리세이드와 기존 모델의 딱 중간적인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기존 디스플레이에는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었으며, 여기에 12.3인치 LCD 계기판이 적용되어 이전 모델 중 가장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을 해결했습니다.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이 나왔을 때 가장 단점으로 꼽은 부분이 계기판이었는데 아날로그도 디지털도 아닌 애매한 부분에서 12.3인치 풀LCD로 변화한 부분인 만족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더 입체적인 UI를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만, 이것은 앞으로의 일을 기대합니다.
10.25인치가 적용되어 있어 이전에 모호하게 작았던 인포테인먼트는 이렇게 하나로 통일된 듯한 느낌을 줍니다.
아쉬운 부분은 뭔가 기존과 같은 공조기 시스템인데, 이 부분을 바꾸려면 차량의 실내 디자인이 크게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또한 현대자동차에는 최신 기어 트랜스미션 방식의 전자식 변속 버튼 SWB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팰리세이드와 비슷하지만 디스플레이보다는 직관적인 버튼을 적용했는데, 버튼이 굉장히 많아져서 한 곳에 다 모아놔서 편하지만 적용하는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게다가 터레인 모드도 새롭게 채택되어 있어서 현대차의 SUV 모델 중 소형 SUV 이외는 대부분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싼타페 페이스 리프트 시승기에서 주행적인 부분은 어떨까요?이번 신모델에는 차세대 플랫폼이 적용되어 SUV로서 최적의 설계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실내 부분이 커진 것에 만족하여 스마트 스트림 D2.2 디젤 엔진만 출시했지만 2020년 하반기에는 스마트 스트림 2.5 가솔린 터보와 스마트 스트림 8단 습식 DCT가 적요 오딘 모델도 출시되었고, 향후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물론, 차세대 플랫폼인 N3가 채택되어 고속으로 봤을 때 차체에서의 안정감이 좋아졌습니다.
또기존의2.2디젤엔진보다엔진의느낌이나주행적인부분도굉장히좋은데,신차라서적응이안되는상황에서달려서그런지조금아쉽지만,적응을잘하면정말잘될것같습니다.
그러나 짧은 시승으로 아쉬웠던 부분은 바로 서스펜션이었지만, 차체와 엔진, 변속기가 좋아졌지만, 한편 서스펜션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딱딱한 것이라면 완전히 딱딱하고, 소프트하면 부드럽지 않은, 왠지 애매한 느낌이지만, 이 부분은 앞으로 더 뉴 싼타페 시승기에 대해 본격적으로 다시 한 번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