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짓기 대회 신협 ‧ 서금원 「제2회 전국 초등학생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 전원이 비대면으로 참여 – 온라인 참가자와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시상식 선보임 – 총상금,, 대상 [아산 동덕초 5학년 사윤서, 남양주 화도초 3학년 이다영, 서울 신북초 1학년 한서윤] 등 8개 부문 98명 수상

신협중앙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이 주최한 ‘제2회 전국초등학생 서민금융 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27일(월)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종료되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 시상식에는 신협중앙회 김성주 행복나눔부문장, 서민금융진흥원 이효근 부원장, 어린이조선일보 금교동 대표이사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수상자는 모두 비대면 방식으로 참석했습니다.
시상식은 신협, 소금원, 어린이조선일보 등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됐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진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온라인 시상식은 특별상인 3행시 우수작을 온라인 참가자들과 함께 읽으며 비대하지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상식으로 구성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의 건전한 금융 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대회의 주제는 ‘1) 나에게 돈이란 어떤 존재?’, ‘돈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 이유’, ‘2) 나의 특급 용돈 관리의 비결’, ‘3) 코로나 시대 우리 가족의 경제활동 4) 현명한 저축 생활’, ’20년 후 나의 모습’ 등 4가지로 이 중 하나를 산문 또는 운문 형식으로 제출한 작품을 접수했습니다.
또한 올해 신설된 ‘불법 사금융 피해 방지’ 표어 부문을 통해 어린이들의 불법 사금융 예방 의식을 고양시켜 7월 20일부터 9월 7일까지 7주간 총 1,647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습니다.

수상은 금융·경제에 관한 경험 및 실천 의지, 창의성등을 기준으로 대상(3명)·금상(6명)·은상(9명)·동상(12명)·입선(45명) 등 75개 작품과 단체 참가도 및 입상자 비율 등을 별도 평가해, 지도 교사상(2명)과 단체상(1개교) 등에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습니다.
아울러 ▲평·생·어·부·바·▲보·영·이미소 3행시 우수작 20편에도 특별상을 수여했습니다.

심사위원은 유성호 문학평론가, 김정관 소설가, 강민경 아동문학가, 김재홍 시인, 조재성 교사, 이서진 교사 총 6명의 전문 심사위원이 참여했습니다.

대상은 자신의 꿈인 수의사를 위해 열심히 저축을 실천한 사윤서 양(동덕초교 5학년)과 돈보다 소중한 가족이라는 제목으로 코로나 시절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희망을 보여줬던 이다영 양(화도초교 3학년), 그리고 저축을 씨앗 심기로 창의적으로 표현한 한서윤 양(신북초교 1학년)에게 돌아갔습니다.

지도교사상에는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한 정명순씨(큰솔학원)와 이선희씨(생각을 키우는 독서논술학원)가, 단체상은 가장 많은 학생이 참가한 서울대 광초등학교가 수상했습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잘 풀어낸 학생들의 글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사회를 생각하는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읽을 수 있어 정말 기뻤다며 신협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금융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어부바 멘토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소금 원장은 “초등학생들이 바라본 금융을 쉽고 창의적으로 풀어낸 학생들의 작품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대회에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금융의식을 심어주고, 나아가 성인이 됐을 때 현명한 소비습관으로 꿈을 이뤄 이웃을 보살피는 따뜻한 어른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이번 대회 수상작은 신협, 소금원, 어린이조선일보 지면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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